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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학년> 권장 125p
-아기장수 우투리
나라도 왕도 백성들의 가난을 모른척하고, 괴롭혔던 그 시절,
영웅 우투리가 태어나, 왕과 싸우다 죽어, 바위속에서 군사를
키우고 있었는데, 삼년동안 그 비밀을 말하지 말라고 부모에
게 말했는데, 왕의 고초에 못 이겨 그걸 말해 버린 부모님..
겨우 하루차이로 바위속에 병사들과 우투리가 녹아 없어져,
백성들을 살리지 못했다는 이야기..
그래도 백성들은 우투리가 아직 살아 있어, 좋은날이 올거라
믿는다. 그렇게라도 희망을 끈을 놓지 않는 백성들...
가난한 서민들의 삶이 그대로 들어 있다.

-석 달 열흘 붉은 꽃
전설의 고향에서 많이 본 이야기, 생명을 던질 정도로 사랑한
부부, 백일홍(백일동안 붉게 피는 꽃)을 뱀이 무서워 한다는게
사실일까?

-풀죽풀죽 풀죽새
뻐꾸기를 어떤 지역에서는 풀죽새라고 한다.
새어머니의 구박으로 굶고, 맞아 죽는 딸, 풀죽을 먹다가
빗자루로 얻어 맞은 딸이 죽고, 풀죽풀죽 서럽게 울었다는
이야기..

-무덤가에 피어나는 할미꽃
한쪽은 끝까지 희생하고, 그리고 맏딸과 둘째는 한없이
싸가지 없는 것들, 막내는 엄마를 위했지만, 혼자만의
힘으론 역부족, 왜 막내집을 먼저 가지 않았는지,
한이 맺혀 죽은 곳에, 어머니와 닮은 꽃이 피고,
그 꽃을 ‘할미꽃’이라 불렀다.

-일곱 오라비 접동
계모에 대한 악랄한 나쁜이야기가 옛이야기에 이렇게 많다니,
지금보다, 더 잔인하게 무식하게 괴롭히는건 아닌지?
계모는 까마귀가 되고, 딸은 접동새. 계모가 헤코지 하려고
접동새를 따라다녀서.. 그 까마귀(계모)를 피해 밤에만 나와서
구슬프게 운다고..

-좁쌀꽃 이야기
좁쌀꽃이 정확하게 뭔지 모르겠다. 이야기도 낯설고 슬프다.
왜 자식은 부모가 계실 때 속을 썩이는지, 우리모두 똑같겠지만
효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다.

-피리 부는 목동과 선녀
나무꾼과 선녀와 또 다른 더 슬픈 이야기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과 영원히 죽지 못하고, 사랑의 아픔을
간직하고 사는 금붕어가 된 막내딸이 불쌍하고, 그것도 모르고
슬퍼하는 목동도...

-남편을 기다리는 민들레
예쁜 민들레가 피게 된 사연, 일편단심 민들레.
왜 이리 한이 있는지, 기다리다, 기다리다, 결국 세상을 뜨는 부인
그곳에 민들레가 핀다. 민들레 꽃대궁을 꺾어 들고 호 불면
꽃대가 고양이 발톱처럼 쏙 오므라드는데, 그건 무덤 주인이
살았을 때 맺힌 한이 아직도 풀리지 않아서 그런거라고..

-소쩍소쩍 소쩍다
난 다른건 몰라도 밥을 주지 않는 것은 가장 끔찍한거라
여긴다. 그런 고약한 시어머니에게 밥을 차려주는 며느리가
일방적으로 당하는 그 시대의 며느리를 이해할 수 없다.
누룽지를 손에 든 채로 넘어지면서 솥에 머리를 부딪혀 주고
말았다는 이야기. ‘소쩍소쩍’하고 우는 것은 솥에 쩍 달라붙은
누룽지를 먹지도 못하고 죽은 것이 원통해서 우는 것이고,
‘소쩍다 소쩍다’하고 우는 것은 솥이 적도록 밥을 많이 해서
실컷 먹어 봤으면 원이 없겠다고, 소쩍새가 ‘소쩍소쩍’울면
흉년, ‘소쩍다 소쩍다’ 울면 풍년...

-너삼 허리띠
*너삼 : 껍질이 매우 질긴 풀, 여기서는 그 껍질을 가리킨다.
배를 골고 심하게 가난하게 사는 친정 동생에게 밥을 너무
먹여 집에 돌아 가는 기에 너삼허리띠가 꽉 조여 길가에서
뒹굴다가 죽고 마는 이야기. 너무 답답하다. 그 밥을 동생
가는 길에 친정 부모님 싸드리면, 그런일이 없을 텐데..


1. 이 책에 나온 옛 이야기들은 공통점은 무엇인가?


2. 가장 슬픈 이야기는?


3. 가장 답답하거나, 황단한 이야기는?
나라면, 이렇게 했을텐데의 이야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