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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 손호경 (대교출판)
-초등 2,3학년 저학년 과학 그림책

먹고 나면 나오는 처리곤란한 음식쓰레기,
신랑이 갖다버리는 담당이지만, 하루이틀 지나면 곤욕스러워지는
냄새들. 개인적으론 지렁이를 그리 징그러워지 않지만, 하여간
지렁이가 그것들을 먹어치우고 분해를 한다니...
신기하고, 괜찮은애들이라는 생각을 했다.

* 지렁이가 1000마리면 300g ~500g 정도 음식쓰레기를 먹을 수
있어 가족 네명이면 하루에 1000g정도의 음식 쓰레기가 나온다고 본다.

* 지렁이를 키울 때 살펴 보기
- 지렁이가 밖으로 나오는가
- 냄새가 나는가
- 음식물 쓰레기로 침출수가 발생하는가
- 벌레들이 생기는가
위의 문제들이 없다면 얼마든지 집에서도 키울 수 있다.
무엇보다 좋은 것은 음식물 쓰레기가 자연적으로 처리되는
것이다.

1. 지렁이가 좋아하는 환경을 말해 보자.

2. 썩는 것과 발효는 어떻게 다른가?

* 책의 추억
동영이 학교 독서대회 도서로 갑자기 구입해 오라 해서,
동네서점에 없어 버스를 타고 한밤에 나갔는데도 없어, 주문만
해 놓고, 다음날 수업시간전에 담임선생님을 통해 전해 준 책...
울 셋째 동욱이를 업고, 유난떨던 내 자신이 기억난다. 반에서
몇 명 구입을 못했다고 한다.

동영이는 이 책을 본 뒤로 지렁이를 키우겠다고 한번씩 말하지만
난 대답을 할 수 없다. 지렁이보다 그 과정에 생기는 벌레들과
냄새를 견딜 수 없어서...